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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의 조선사 - 역사책 다섯번째

아프리카기린 2020. 11. 17. 13:10

안녕하세요 소유에셋 김우성입니다

 

 

 

 

 

오늘은 '맹꽁이 서당'과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에 이어

 

 

'두 얼굴의 조선사' 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목차를 보시면 알수 있구요

 

 

 

 



1부 조선 지배층, 그들은 누구인가?


2장 양반과 왕

3장 양반, 혹은 사림의 시대

4장 지배자의 가면


2부 그들은 어떻게 500년 최장기 지배자가 되었나?

5장 귀천 차별을 엄격히 하라 | 신분제

6장 생산과 부를 통제하고 아량을 베풀어라 | 토지와 경제

7장 관직을 독점하라 | 관료제도

8장 차등적 법질서를 정당화하라 | 법제도

9장 큰 나라를 섬겨라 | 사대외교

10장 훈육하고 통제하라 | 학교와 교육

11장 유교 가치를 삶에 스며들게 하라 | 유교화

12장 |에필로그| 조선 지배층에 대한 세 개의 이미지

 

 


 

 

저는 네가지 측면에서 이책을 보았습니다.

 

 

사대주의, 

 

신분제 옹호, 

 

중농주의, 

 

쇄국주의.

 

 

 

 

 

 

조선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이지만 

 

왕은 늘 사대부의 견제를 받았습니다.

 

 

 

왕은 사대주의도 싫었습니다.

 

누가 왕이라도 독립을 원하겠지요.

 

 

 

노비가 너무 많은 신분제도 싫었습니다.

 

노비는 왕의 백성이 아니니까요.

 

 

 

 

 

 

사대부는 사대주의를 원했습니다. 

 

 

 

조선을 통치하는 건 왕이 아니라 사대부여야 했고

 

사대주의는 명나라 황제를 섬기는 입장에서 

왕도 신하고 사대부도 같은 신하니까요.

 

 

 

 

 

 

사대부는 신분제를 통해 

 

양반은 군역도 피하고 

 

양반의 노비는 세금도 내지 않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공고히 할수 있었지만

 

 

왕의 입장에서는 백성의 30프로 이상이 

 

노비이니 나라를 운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조선왕조 500년간 전 세계는 소용돌이였고

 

 상업과 과학 예술이 발전한 시기였습니다.

 

 

 

상업의 발달로 귀족과 성직자가 아닌 

 

시민 계급이 대두되고 자본이 축적되는 시기에 

 

조선은 정반대인 농업 중심국가였습니다.

 

 

 

 

 

 

이유는 상업이 발달되어서 사대부의 지위가 

 

위험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이죠

 

 

이는 쇄국주의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새로운 문물은 곧 체제를 위협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선 왕조는 찬란한 문화를 만들었고

 

 그 근간에는 백성들의 힘이있었습니다.

 

 

 

 

 

 

나라가 위험하면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는 

 

시민들, 백성들.

 

그러나 나라를 팔아먹는 사람들은 늘 

 

지배계급이었습니다.

 

 

 

 

 

 

노론이 그랬구요

 

친일파가 그렇습니다.

 

 

 

지금도 나라가 망해도 내 편만 되면 된다는 정치 지도자들이 많지요.

 

 

 

 

조선의 두얼굴은 그런 의미에서

 

 

조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니라

 

 

 

조선을 지배하려 했던 세력과 

 

그에 맞섯던 백성들의 어려움을 진지하게 다룬 책입니다.

 

 

 

 

 

다큐멘터리 작가인 저자는 

 

이후 모멸의 조선사와 

 

 

 

 

조선에 반(대)하다

 

라는 책들도 냅니다.

 

 

 

빌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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