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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역사 - 세번째 역사책 소개 본문
안녕하세요 소유에셋 김우성입니다.
오늘은 '가장 짧은 세계사'와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에 이어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거의 모든 것'이라고 했지만
'알수 있는 거의 모든것'이라는
표현이 좀 더 정확할듯 합니다
대략 지구생성기부터 과학의 역사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저자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과학자도 아닙니다.
본업을 3년 정도 쉬면서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파고들어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라는 역작을 만들었습니다
비유와 예시가 탁월하고
비 전문가가 전문가들을 쫒아 다녀서 얻은 전문적인 지식을
보통사람들이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과학 역사쪽에 명저입니다.
원자를 성당이라고 보면 원자핵은 그안에 테니스공 정도 크기이다 라는 비유나
지금 보고 있는 점 . 을 지구라고 하면
명왕성은 몇 킬로미터 밖 산 꼭대기 점이기 때문에
그 어떤 책도 그 거리를 표시할수 없다라는
등등의 설명은 재미도 있고 인상도 깊습니다.
고등학생 필독서로 선정되어 있구요
책 두께는 상당합니다.
앞에서 부터 차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중간까지는 차례대로 읽는 게 좋구요.
재미있게 읽는 사람들은 몇번 다시 읽기도 합니다.
사서 봐야할지 빌려봐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있는 책을 다 정리하고 열 몇권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한권입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쓰고 이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서 그런지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라는 책도 썼습니다.
이 책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두껍고 지루합니다.
100년 전만 해도
뉴욕 맥주집에서 캐비어가 지금 뻥튀기처럼 무료 안주였다거나
영국에서 하인들은 일주일에 랍스타를
한번 이상 먹지 않는 다는 (맛이 없어서) 얘기를
재미있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까요.
저자인 빌 브라이슨은 괴짜입니다.
원래 전공분야는 문학과 언어이고 작가입니다.
기자나 작가들을 위한
영어의 어원과 바른 영어의 쓰임에 대한 사전으로
영미문화권에서는 유명한 사람인데
우리나라에는 번역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아느냐구요?
가벼운 여행기를 많이 썼고 그중 '나를 부르는 숲'은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영화제목은 어 워크 인 더 우즈
작가는 유머러스하고 유쾌하며 위트가 넘치는 문체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탁월한 재주가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들을 쉽게 설명하는 재주에 있어서는
거의 일등입니다.
나를 부르는 숲과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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