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돈까밀로와 페포네

안녕하세요 소유에셋 김우성입니다.

 

 

 

코로나로 여행이야기를 쓰기도 어렵고 영화도 개봉작들이 자꾸 밀려서

 

책소개를 합니다

 

 

 

지금은 고2, 고3인 아들과 딸이 초등학교때 

 

학교를 보내지 않고 집에서 3년간 홈스쿨링을 했습니다.

 

 

 

 

3년동안 책도 읽고 여행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그때 읽은 책중에 지금도 자주 읽는 책이 있다면

 

 

첫째가 오만과 편견이고 둘째가 동키호테입니다.

 

 

 

 

 

 

 

 

 

 

 

 

오만과 편견은 아들, 딸 둘다 최고라 하고

 

동키호테는 딸만 좋아합니다.

 

그런데 혹시 동키호테 완역본이 동키호테 1,2로 되어있고

 

각각 700페이지가 넘는 다는 걸 아시나요?

 

 

 

 

 

 

 

이렇게 긴 이야기만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탈리아 작가 조반니노 꽈레스키의

 

돈까밀로와 페포네 라는 짧막한 이야기들의 묶음도 좋아합니다.

 

 

 

 

 

 

 

 

 

 

 

 

2차대전후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 돈까밀로라는 신부님과

 

페포네라는 읍장이 치고 박고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8권 정도 시리즈물입니다.

 

 

 

 

이념보다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너무도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그려냈습니다.